원자력 수소 기술개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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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초고온가스로에 관심집중 … 국내 연구는 기술습득 단계 원자력을 이용해 고온의 열을 얻고, 고온의 열을 이용해 물을 직접 분해함으로써 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초고온가스로(VHTR: Very High Temperature Reactor)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원자력에너지를 사용해 생산한 원자력수소는 천연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도 환경친화적으로 에너지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원자력 중 고온의 열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고온가스로(HTGR: High Temperature Gas Cooled Reactor)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10개국은 보다 높은 열을 생산할 수 있는 초고온가스로를 개발하고 있다. 다만, 국내 고온가스로 연구는 아직 기술습득 단계에 있어 특허출원이 저조한 실정이다. 그러나 정부가 원자력수소사업을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인 초고온가스로를 이용하기로 방침을 세움에 따라 향후 수소 생산을 위한 초고온가스로도 조만간 관련기술 개발이 활기를 띠고 관련 특허 출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2000-04년)간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 중 고온가스로, 초임계압수냉각로, 소듐냉각원자로 관련특허 출원을 일본과 비교하면 국내는 소듐냉각원자로에, 일본은 고온가스로를 중심으로 출원되고 있다.
한국 국적의 고온가스로, 초임계압수냉각로에 관한 특허 출원은 매우 저조한데, 핵 확산 문제 등으로 국내 기술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초고온가스로는 지속 성장 가능성, 핵 확산 저항성, 경제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의 원자로보다 획기적 개선이 기대되는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으로 수소 생산시스템을 갖춘 초고온가스로가 가동되면 연간 4조원의 석유 수입대체 효과와 연간 1000만톤의 탄화가스 배출을 줄여주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와 기후협약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 그래프: | 수소 생산을 위한 초고온가스로(VHTR)의 계통도 | 원자력 수소 관련 한국ㆍ일본 특허 출원건수(수소시스템 포함) | <화학저널 200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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