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황두열 사장 공식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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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원유 자주개발 및 비축자산 활용 강조 … 노조투쟁 무산 한국석유공사는 11월11일 오후 경기 안양 본사에서 황두열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가졌으나 노조의 거부투쟁은 없었다.황두열 사장은 취임식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자주 원유 개발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석유 비축자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및 수익원 개발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황두열 사장은 1968년 SK의 전신인 대한석유공사에 입사해 37년 동안 기획, 마케팅, 영업 부문을 두루 거쳤으며 SK 대표이사 부회장,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한편, 11월10일부터 사장 출근저지 투쟁을 벌였던 석유공사 노조는 11월 사장 취임식에 앞서 황두열 사장과 조합원간의 대화 자리를 가진 뒤 투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5/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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