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순이익 급감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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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9월 무려 11.6% 줄어들어 … 매출 22조2000억원 달해 상장 화학기업들의 2005년 수익성이 극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증권선물거래소가 2005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3/4분기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상장기업들의 1-9월 순이익이 36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제외한 상장기업 전체의 순이익은 31조5000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정보기술(IT) 부문의 영업실적 악화로 순이익이 5조768억원에 그치며 43.5% 급감한 것이 전체 영업실적을 악화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상장기업들이 2004년 사상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고 2005년 원/달러 환율 하락,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경제여건이 나빠졌음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업종별로는 조사대상 18개 업종 모두 1-9월 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10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했고 8개는 감소했다. 화학업종은 매출액이 22조2013억원으로 5.8%, 영업이익은 1조3841억원으로 1.8%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조3070억원으로 무려 11.6% 감소했다. 2004년 수익률이 지나치게 높아진데 따른 반동으로 해석된다. 의약품도 매출이 1조1387억원으로 3.2%, 영업이익은 1488억원으로 7.8%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949억원으로 0.2% 감소했다. 금융업은 순이익 증가율이 226.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의료정밀 42.8%, 건설 37.0%, 철강ㆍ금속 27.0%, 통신 26.1%, 의약품 22.8%, 서비스업 19.8%, 섬유ㆍ의복 6.6%를 나타냈다. 그러나 비금속광물은 순이익이 93.9%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종이ㆍ목재 -59.5%, 전기ㆍ전자 -53.4%, 기계 -42.9%, 운수ㆍ창고 -24.1%, 음식료 -14.34%, 운수장비 -2.68% 등을 기록했다. <화학저널 2005/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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