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생산능력ㆍ가동률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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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S, 생산능력 주당 148만3000장 … 가동률도 무려 90.7% 달해 2005년 3/4분기에 세계 반도체 생산능력이 증가하고 설비 가동률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반도체생산량통계기구(SICAS)의 3/4분기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3/4분기 세계 반도체 생산능력은 2/4분기보다 3.9% 증가한 주당 148만3000장(200mm 웨이퍼 환산), 가동률은 90.7%로 나타났다. 200mm 웨이퍼의 생산능력은 2/4분기 대비 5% 증가한 주당 98만1000장, 가동률은 93%를 기록해 2004년 4/4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파운드리(수탁생산)는 주간 생산능력이 3% 정도 감소했으나 실생산량은 8% 증가하고 가동률도 92.3%로 4분기만에 다시 90%대를 회복했다. 2004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반도체 경기가 3/4분기 이후 서서히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는 “반도체산업의 주기상 3/4분기 최고 가동률을 기록한 뒤 4/4분기에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일반적인 것으로, 장기적으로 생산능력과 가동률 상황이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화학저널 2005/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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