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아시아 4위 정유 메이저 부상
12월16일 인천정유 인수계약 체결 … 석유정제능력 111만5000배럴 SK가 인천정유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SK는 12월16일 서린동 본사에서 최태원 회장, 신헌철 사장, 김재옥 인천정유 법정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정유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SK는 2005년 9월2일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 후 정밀심사를 거쳐 1조6000억원의 유상증자 참여 및 1조4400억원의 회사채 인수를 골자로 하는 인천정유 인수방안을 확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후 계약을 마무리했다. SK는 인천정유 인수로 하루 정제능력이 111만5000배럴로 늘어나 정유시장에서 아시아ㆍ태평양지역 4위의 메이저로 부상하게 됐다. 아울러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중국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2006년 1월 인수대금을 납입한 뒤 인천정유 채권단에 대한 정리채무 변제와 법정관리 종결 등을 거쳐 3월 인수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SK 최태원 회장은 인수계약 체결 후 “SK의 축적된 노하우와 경영기법을 적용해 인천정유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서 “인천정유가 SK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빠른 시간에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정유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5/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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