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화학기업 경상이익률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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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1990년 5.8%에서 2004년 6.4%로 … 전체는 양극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현상에 이어 중소기업에서도 수익성과 재무구조 등에서 양극화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으며, 중소기업 주력산업이 대기업과 겹치면서 낮은 생산성을 탈피하지 못하는 등 구조적 취약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이 12월20일 발표한 <최근 중소기업의 구조적 변화와 향후 정책과제>에 따르면, 매출액 경상이익률이 10%가 넘는 중소기업의 비중이 1990년 15.9%에서 2000년 19.8%, 2004년에는 21.6%로 높아졌으며, 전혀 이익을 내지 못하는 적자기업의 비중도 1990년 14.7%, 2000년 20.6%, 2004년 23.3% 등으로 계속 확대됐다. 경상이익률이 5-10%인 중소기업 비중은 1990년 18.7%에서 2004년 18.3%로 소폭 낮아졌고, 0-5% 비중도 50.7%에서 36.9%로 급락하는 등 중간층의 비중이 축소됐다. 이윤을 많이 내는 중소기업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적자기업도 덩달아 급증하는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 전반의 부채비율이 호전되는 가운데 부채비율 100% 이하인 중소기업의 비중은 1990년 13.1%에서 2004년 34.0%로 높아졌다. 반면, 부채비율 400% 이상인 중소기업 비중은 38.6%에서 22.3%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20%를 웃돌고 있다.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중소기업의 업종구성도 1980년 이후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탈바꿈했으나 변화속도가 대기업보다는 훨씬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정보기술(IT)산업은 대기업이 19년 8.9%에서 2003년 31.2%로 급등했으나 중소기업은 5.0%에서 13.6%로 높아지는데 그쳐 대기업과의 격차가 확대됐다. 2003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생산량을 기준으로 한 상위 5대 주력업종 가운데 반도체와 1차금속, 화학제품 등 3개 업종은 상호 중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하도급 거래를 통해 발전해온데 기인하는 것이지만 업종중복으로 상호경합이 불가피함에 따라 자금ㆍ기술ㆍ인력 등에서 열위에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ㆍ수익성 제고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대기업의 부가가치율은 1980년 20.1%에서 2003년 22.0%로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23.9%에서 20.3%로 떨어졌다. 표, 그래프: | 중소기업의 부채비율 및 매출액경상이익률 비교 | <화학저널 2005/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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