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유상증자 잇달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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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ㆍ제넥셀, 2006년 1월로 … 황우석 쇼크와 무관 거리두기 바이오 관련기업들이 잇따라 유상증자를 연기하는 등 자금조달 계획을 수정하고 나섰다.<황우석 쇼크>로 투자심리가 식어버려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애초 계획대로 추진하기에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메디포스트와 제넥셀은 12월22일 유상증자 일정을 각각 1개월 가량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메디포스트는 배정기준일을 2006년 2월1일로, 제넥셀은 1월18일로 각각 연기했다. 메디포스트는 신주 발행가액도 애초 3만1550원에서 2만700원으로 낮추어 잡았다. 다만, 유상증자 계획 보류와 외자유치를 검토하던 이노셀은 예정대로 유상증자 일정을 진행하기로 하고, 12월22일 4590원(액면가 500원)의 1차 발행가액을 공시했다. 이와 함께 코스닥 시장 등록을 위해 기업을 공개하는 바이로메드(공모주 청약일 22-23일)나 크리스탈지노믹스(28-29일)의 공모주 청약에도 과거의 바이오기업 때처럼 많은 자금이 몰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기업들은 자금조달 차질을 우려해 유상증자 등을 연기하는 한편 최근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황우석 파문>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적극 해명하고 있다. 제넥셀 김재섭 대표이사는 “우리가 보유한 기술은 형질전환 초파리를 이용해 새로운 유전자를 찾아내는 기술로 황우석 교수나 미즈메디 병원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5/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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