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지속가능경영 인식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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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포스코ㆍ삼성SDI 최우수 … LG화학ㆍGS칼텍스ㆍCJ도 참여 국내 20개 대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활발히 추진하는 기업으로 선정됐으나 대다수의 기업들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전국경제인연합회(강신호 회장)와 KBCSD(The Korea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허동수 회장)는 지속가능경영의 확산을 위해 국내 20개 대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12월30일 발표한 <주요 대기업의 2005년 지속가능(환경ㆍ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I, 삼성전자, CJ, LG전자, LG화학, GS칼텍스, 태평양, 포스코 등 20개 대기업들은 친환경경영과 사회공헌사업 등 지속가능경영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대표기업으로 다른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국내기업에 적합한 지속가능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연속 DSJI(Dow Jons Sustainability Indexs)에 선정되어 지속가능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된 삼성SDI는 PDP와 LCD의 무연 솔더링 양산에 성공하였고, 국내 최초로 3kW급 다결정 실리콘 태양광 발전(PV : Photo Voltaic)하우스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무료개안수술,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지원,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사랑의 빛 펀드 등 3대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1994년 국내기업 최초로<환경선언문>을 발표한 LG전자는 지구온난화 지수를 사실상 제로화시킨 친환경 냉장고를 개발했고, 국내 최초로 휴대폰에서도 환경성적 표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제품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전국 500명의 소년소녀가장 후원과 매년 수해발생시 LG사회봉사단을 파견 구호활동 및 침수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LDAR(Leak Detection and Repair)을 도입ㆍ운용해 공장 전체적으로 평균 76% 정도의 VOC 배출량이 저감되었으며, 기존 경유보다 대기오염 배출을 최소화하는 초저황경유(Ultra Low Sulfur Diesel)를 생산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GS칼텍스-UNEP 청정바다캠페인, 환경미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WSC(World Semiconductor Council)의 PFCs 자발적 감축협약에 합의하고 (1997년 대비 2010년 PFCs 10% 감축) PFC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CVD세정기술 적용을 준비 중에 있으며, 삼성 에코 마크를 사용해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제품의 환경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컴퓨터교실 운영과 사랑의 의료봉사 실시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전경련과 KBCSD 지속가능(환경ㆍ사회)가 보고서를 발간한 국내기업 중 삼성SDI나 포스코 등과 같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기업도 있으나, 대다수는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거나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표, 그래프: |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기업의 주요 활동 | <화학저널 2005/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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