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pec, 프로젝트 연기 가시화
2010년 에틸렌 공급과잉 우려로 … PetroChina는 프로젝트 강행 중국 Sinopec이 석유화학 신증설 프로젝트 완료시점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Sinopec은 2009-10년 세계 석유화학 경기가 바닥을 칠 것으로 판단해 2008년으로 예정된 대부분의 프로젝트 완료시점을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Sinopec은 2005년 6월 상업가동에 들어간 Caojing 소재 Shanghai Secco Petrochemical과 Nanjing 소재 BASF-YPC를 포함해 2009년까지 에틸렌(Ethylene) 3300만톤을 증설할 계획이었으나 중동의 석유화학 신증설 프로젝트 완료시점과 겹쳐 공급과잉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Tianjin(Tianjin), Zhenhai(Ningbo), Wuhan(Hubei), Guangzhou(Guangdong) 소재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 신설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지 않고 정부승인이 끝난 Tianjin과 Zhenhai 크래커만을 2006년 착공해 2008년 완공하고 나머지 크래커의 완공시점은 2010년 이후로 연기할 방침이다. Sinopec의 자회사인 Beijing Yanhua Petrochemical, Shanghai Petrochemical, Yangzi Petrochemical 등의 에틸렌 생산능력 60만-65만톤 증설계획도 변경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etroChina는 Sinopec과 달리 신증설 프로젝트를 강행하고 있다. 현재 Lanzhou(Gansu) 소재 크래커의 생산능력을 증설하고 있는 PetroChina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Jilin 소재 에틸렌 70만톤 크래커와 Dushanzi(Xinjiang) 소재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 신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Fushun(Liaoning)과 Chengdu(Sichuan) 크래커 신설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화학저널 2006/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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