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2006년 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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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회장, 책임경영 프로세스 Plan-Do-See에 성과주의 정착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2006년 그룹 경영방침으로 책임경영을 골자로 하는 경영 프로세스(Plan-Do-See)의 확립,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 인적역량 확충과 성과주의 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이웅열 회장은 그룹 시무식에서 “2005년은 그룹이 새롭게 방향을 전환하고 체질개선의 전기를 마련한 한해였다”고 평가한 뒤 “2006년에는 확실하게 업그레이드하는 역사를 만들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웅열 회장이 시무식에서 밝힌 새로운 경영 프로세스는 목표 수립과 실천, 평가를 통해 책임지는 풍토를 정착시키자는 것이라고 코오롱은 설명했다. 특히, “신상필벌의 성과주의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인재 영입도 가속하겠다”며 2006년 인사 관련제도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한편, 이웅열 회장은 신년식에서 11명의 그룹 사장단에게 독일 월드컵 공인구 <팀가이스트>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코오롱은 11명의 사장들과 그룹사들이 1개의 축구팀처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했을 때 불가능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축구공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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