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Engelhard 인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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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37달러 총 49억달러 투입 … 배기가스 정화촉매ㆍ펄안료 강화 BASF가 미국의 촉매기업 Engelhard를 인수한다.BASF는 Engelhard의 주식을 주당 37달러에 총 49억달러를 투입하는 TOB(공개매수)를 통해 Engelhard를 매수할 계획이다.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을 비롯한 촉매 및 Pearl 안료 사업을 인수해 관련분야를 강화하고, Engelhard가 보유한 촉매 및 안료의 연구개발기능을 통합함으로써 혁신적인 제품을 창출할 방침이다. BASF는 Degussa의 Construction Chemical(건축용 화학제품) 사업을 인수할 의향을 나타내는 등 특수화학제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ASF의 J. Hambrecht 회장 및 수뇌부는 2005년 12월 Engelhard의 CEO(최고경영책임자) Barry W. Perry를 만나 인수를 제안했으나 Engelhard의 경영진이 거부해 주식 공개매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37달러의 매수액은 2005년 12월20일 거래종료가격에 23%의 프리미엄을 적용해 독일기업 사상 가장 강도높은 인수로 기록되게 될 전망이다. BASF는 주당 1달러를 상향조정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Engelhard의 2004년 매출액은 41억6600만달러이며 2005년 1-9월에는 33억2500만달러를 기록해 EBITDA(금리ㆍ세금ㆍ감가상각비 계산 이전 이익)가 3억1800만달러에 달했다. Engelhard는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시장의 30-35%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평균 5% 정도의 성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BASF는 Engelhard 사업 인수를 통해 EP(Engineering Plastic)를 대표하는 자동차 관련분야 제품군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Engelhard의 화학촉매, Polyolefin용 촉매, 석유정제 촉매와 기존 촉매사업과의 상승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ngelhard는 안료에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Pearl 안료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BASF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안료사업과의 연대를 통해 앞으로의 성장으로 연결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BASF는 Engelhard의 인수를 계기로 촉매사업의 본부기능을 Engelhard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뉴저지로 이전할 방침이다. 뉴저지에는 BASF의 미국 본사가 있어 뉴저지에 사업부를 집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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