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프로젝트 지연 사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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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및 원료 수급문제 가중 … NPC는 신규 프로젝트 강행 이란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지연이 심화되고 있다.이란 NPC와 남아프리카 Sasol의 50대50 합작기업 Arya Sasol의 Assaluyeh 소재 에틸렌(Ethylene) 100만톤 크래커(Olefins No.9)는 당초 2005년 1월 가동을 목표로 했으나 9월로 연기된 후 다시 2006년 3월로 변경됐지만 7월로 보류됐다.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따른 인력난 때문으로 LDPE(Low-Density Polyethylene) 30만톤 및 HDPE(High-Density PE) 30만톤 플랜트 등 다운스트림 부문의 가동도 2006년 8-9월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NPC와 Oil Pension Fund Investment의 80대20 합작기업 Marun Petrochemical의 Bandar Imam 소재 에틸렌 110만톤 크래커(Olefins No.7)는 원료 조달 문제로 2005년 말에서 2006년 2/4분기로 가동이 연기됐다. Shahid Tondgouyan Petrochemical의 Mahshahr 소재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No.2 35만톤 플랜트는 2005년 말에서 2006년 2월로, 동일 부지에 들어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40만톤 플랜트의 가동은 2006년 1/4분기에서 2006년 말로 연기됐다. 심각한 인력 부족에도 NPC는 프로젝트 추진을 강행하고 있으며 2006년 2월에는 Olefins No.12 프로젝트 건설 시공사 입찰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Persian Gulf Petrochemical에 의해 진행될 Olefins No.12 프로젝트는 200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rya Sasol은 2010년까지 PE 30만톤 플랜트를 신설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NPC는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투입되는 150억-180억달러 중 100억-120억달러를 Assaluyeh 지역에 배정해 17개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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