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석유화학 투자확대 가속화
2002-12년 3000억루피 투자 … Reliance와 시장쟁탈전 한판 승부 인디아 국영 IOC(Indian Oil)가 석유화학 투자 증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IOC는 2004년 Baroda 소재 LAB(Linear Alkyl Benzene) 12만톤 플랜트를 가동함으로 석유화학 사업을 개시했으며 조만간 Panipat 소재 정유 컴플렉스 내 P-X(Para-Xylene) 36만톤,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53만톤 플랜트의 상업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유 컴플렉스 내에는 2008년까지 나프타(Naphtha) 베이스 에틸렌(Ethylene) 80만톤 크래커도 건설해 신설되는 폴리머(Polymer) 및 EG(Ethylene Glycol) 플랜트와 수직계열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 인디아 남부에는 PP(Polypropylene) 15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Paradeep 소재 정유 및 석유화학 컴플렉스 프로젝트도 가동해 SM(Styrene Monomer), PP 등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LAB, P-X, PTA 프로젝트는 1085억루피(25억달러)가 투자되는 <2002-07년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2-12년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2500억-3000억루피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CMAI(Chemical Market Associates)와 Nexant Chem Systems에 따르면, 수요 증가에 따른 인디아의 석유화학제품 부족분은 2010년 400만톤, 2015년 750만톤에 달해 IOC는 적극적으로 석유화학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IOC는 West Bengal 지방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HPL(Haldia Petrochemical)의 지분을 500억루피에 인수해 HPL에 대한 지배력 확대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OC의 석유화학 매출은 2005년 244억루피로 전년대비 59억루피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1800억루피를 목표로 삼고 있어 Reliance가 75%를 장악하고 있는 인디아 석유화학시장 쟁탈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6/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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