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2006년 BTX 교역 전면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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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 수출입교역 손실 확대로 … 대주주 Morgan Stanley 결정 따라 쌍용이 아로마틱(Aromatics) 교역을 중단한다.쌍용은 2005년 벤젠(Benzene)의 교역 손실과 Position-Taking 교역을 중단하라는 대주주 Morgan Stanley의 결정에 따라 2006년 아로마틱 교역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은 아로마틱 교역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Back-to-Back 방식과 Position-Taking 방식을 조합한 교역방식을 그동안 사용해왔고 2005년 Position-Taking 방식을 통해 벤젠, 톨루엔(Toluene), Styrene, 자일렌(Xylene)을 교역해왔으며 벤젠 부문에서 200만-300만달러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 관계자는 “아로마틱 교역에서 벤젠 손실은 일반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로마틱 교역을 중단시킨 이유는 Morgan Stanley 결정”때문이라고 밝히면서 “Morgan Stanley가 쌍용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현재 매우 다른 시나리오가 펼쳐졌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Morgan Stanley는 2005년 12월31일 쌍용과 계약을 맺고 쌍용의 지분을 85-90% 이상 소유하고 있는데 2005년 11월부터 Position-Taking 방식 교역을 중단하라고 권했다. 그러나 쌍용은 교역방식의 연구결과에 따라 몇 개월이나 1년 후 아로마틱 교역을 재개할지도 모르며 현재 가상 시스템에서 Position-Taking 방식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 관계자는 “경영진이 교역 방식이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해 교역 방식에 대해 다시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은 위험이 적은 Back-to-Back 방식으로 PTA(Purified Terephtalic Acid), MEG(Mono Ethylene Glycol), 플래스틱 등 다른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교역은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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