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densate, 수급타이트 점차 완화
중동, 2008년 생산량 285만배럴로 확대 … 자가소비로 수급 불투명 중동의 Condensate 생산량이 2008년 하루 285만배럴로 2004년 생산량보다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카타르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프로젝트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수반가스인 Condensate 생산량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3년에는 하루 생산량이 450만배럴까지 늘어나 중동지역의 가솔린 부족을 해소하고 Aromatics 제품 공급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Condensate는 석유ㆍ천연가스를 생산할 때 수반되는 경질ㆍ저유황의 액체연료이다. 일본에서도 수요가 경질연료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Condensate는 처리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나프타(Naphtha), Aromatics 제품의 획득량이 많아 주목받고 있다. 중동에서는 석유ㆍ천연가스의 생산 확대에 힘입어 2004년 Condensate 생산량이 하루 153만배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2010년까지 세계 최대의 LNG 생산국으로 부상하는 카타르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도 원유 생산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Condensate 생산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에는 하루 생산량이 285만배럴에 달해 4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석유정제ㆍ석유화학기업들은 최근 Condensate Splitter 도입을 골자로 가솔린, Aromatics, 석유화학용 나프타 코스트 절감을 꾀하고 있어 자원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중동에서 증산된 Condensate의 대부분은 중동지역에서 자체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국가들은 가솔린 수요 급증을 석유 정제능력의 정비가 따라가지 못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Condensate Splitter를 건설해 가솔린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의 Splitter 생산능력은 2003년 하루 84만배럴에서 2008년에는 189만배럴로 2배 이상 늘어나고, 2013년에는 300만배럴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동국가들의 개질능력 증설이 가솔린 공급부족 개선 및 벤젠(Benzene) 등의 생산 확대와 연결돼 아시아의 Aromatic 수급밸런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2/20>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싱가폴, 올레핀 수급타이트 장기화 | 2025-10-02 | ||
[올레핀] 노말헵탄, 수급타이트 장기화 | 2024-12-04 | ||
[무기화학/CA] 가성소다, 수급타이트가 해소됐다! | 2024-09-20 | ||
[올레핀] 헥산‧헵탄, 여름까지 수급타이트… | 2024-05-2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금속화학/실리콘] 희소금속, EV 캐즘에도 수급타이트 | 202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