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프타 대신 부탄 “선호”
가격강세에 부탄 크래킹 도입 … 나프타 가격의 84% 수준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이 나프타(Naphtha) 가격강세에 부탄(Butane)을 선호하고 있다.Nikkei News에 따르면, Sumitomo Chemical 등 부탄 크래킹 설비를 갖춘 화학기업들은 나프타 수급타이트가 진행되면서 부탄 구매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탄 가격이 나프타의 84%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으로 일본의 4월 하순 인도분 나프타 가격은 3월 3째주 톤당 580.50달러룰, 부탄 가격은 톤당 475.00달러를 형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월 초순 인도분 나프타 가격 또한 3월 3째주 톤당 577.00달러, 부탄 가격은 톤당 485.00달러를 형성해 부탄의 가격경쟁력이 월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Sumitomo는 5월 초순 인도분 부탄 1만톤 Cargo를, Mitsui Chemicals은 4월 하순 인도분 부탄 1만5000톤 Cargo를 구매했으며 기타 석유화학 3사도 나프타 대신 부탄 구매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및 나프타 가격강세가 지속되는 시점에서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의 나프타-부탄 전환 전략의 효과가 어떠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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