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2008년 생산 700만톤 돌파
여수ㆍ대산단지 대대적 신증설 투자 … 정유도 환경ㆍ고도화 투자확대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신증설을 확대하고 있어 국내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2006년 580만톤에서 2008년경에는 710만톤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삼성토탈은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에틸렌(Ethylene), SM(Styrene Monomer), PP(Polypropylene) 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해 총 6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삼성토탈은 2005년부터 투자를 준비해왔으며, 주요 기자재의 외국 발주도 이미 완료돼 2007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산단지에서는 롯데대산유화와 LG화학도 에틸렌 공장 증설을 위한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대산유화는 에틸렌 뿐만 아니라 SM, EG(Ethylene Glycol) 등 공장을 건설하는데 6700억원 가량을, LG화학도 에틸렌 20만톤 증설에 21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여수 석유화학단지에도 신증설 붐이 일고 있다. LG석유화학은 이미 760억원을 투자해 NCC를 10만톤 증설해 2006년 상반기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고, GS칼텍스도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제2 중질유 분해탈황시설(HOU)을 건설하기 위해 간척지 20만평을 메우고 지반공사에 들어갔다. 호남석유화학과 제일모직도 2007년 및 2008년 말 완공을 목표로 PC(Polycarbonate) 6만5000톤 플랜트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천NCC는 에틸렌 생산을 55만톤 늘리는 작업을 2006년 11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울산단지에서는 SK가 960억원을 투자해 등경유 탈황설비(MDU) 6호기를 짓는 용지를 다지고 있으며, 760억원이 들어가는 Reformer 설비는 현재 진행되고 있다. 정유기업들은 고도화설비와 환경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고 석유화학기업들은 기초원료인 에틸렌과 고부가가치제품 신증설하는데 투자규모가 2년간 6조1990억원에 달하고 있다. 대산단지에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와 S-Oil의 고도화설비 투자계획이 확정되면 전체 투자는 1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6/03/27>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에틸렌, 국경절 전 재고 소진 여파 | 2025-10-01 | ||
[석유화학] 에틸렌, 미국 저가 물량 들어온다! | 2025-09-23 | ||
[석유화학] 에틸렌, 공급 부족에 상승세로… | 2025-09-1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중국, 에틸렌 1억톤으로 확대한다! | 2025-10-02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재편 - ①한국, 에틸렌 감축 기준 불분명 죽고 살기 혈투 우려된다! | 202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