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300달러 강세기조 여전
동남아 톤당 290달러에 한국 300달러 … 중국도 단계적 인상 메탄올(Methanol)의 아시아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2006년 2월말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으나 현재는 동남아시아에서 톤당 280-290달러, 한국이 300달러 전후에 이르고 있다.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영향도 있으나 이란의 플랜트 트러블 및 초산, Methyl Ether 수요의 신장 등으로 2005년 말 아시아 전역의 가격인 265달러보다 30-40달러 정도 상승했다. 중국도 천연가스 가격 수정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메탄올의 아시아 시황은 2005년 말 아시아에서 톤당 265달러, Methanex제품 주력이 주력을 차지하는 한국에서 290달러 전후까지 상승했으며, 2006년 초에도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천연가스 가격급등 및 유럽 및 미국 플랜트의 가동중단으로 상승한 유럽 및 미국 시황에 연동한 것인데 300달러에 진입하기 직전인 2월말에는 2004년 가을 폐쇄된 Methanex 뉴질랜드의 50톤 플랜트가 6개월 가량 재가동할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이란에서 플랜트 트러블이 발생하고 있고, 2005년 말 건설된 台酢酸化ㆍ 30만톤 플랜트가 가동에 들어갔으며 동남아의 Methyl Ether 수요가 신장하고 있어 다시 상승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또 Methanex는 4월 아시아 공시가격(ACPC)에 관해 3개월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게 되는 330달러를 제시했으나 Methanex제품이 주력인 한국시황은 Spot가격에서 300달러 전후로 결정되는 등 ACPC와의 가격차이를 좁히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은 총 생산능력이 300만톤에 달하는 현지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고 시황의 움직임도 동남아시아, 한국시장과는 다르지만 현재 260달러 전후로 거의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은 천연가스 가격이 국가통제에 의해 낮게 제한되고 있으나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국제가격에 근접하게 유지할 계획을 표명하며 천연가스 가격의 개정도 이루어졌는데 메탄올 시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또 현재 미국은 계약가격이 톤당 350달러, 유럽은 4-6월 계약가격을 미국과 같은 285유로(350달러 상당)로 끌어올린 단계이다. 미국에서는 MTBE(Methyl Tertiary Butyl Ethers)의 가솔린 첨가의무 개정안이 실효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나 현 단계에서는 해외 MTBE 생산이 지속되고 있고 MTBE의 사용을 시범적으로 실행하는 주도 있어 메탄올 수급에 영향을 미칠지 예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화학저널 2006/04/2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ABS, 1300달러 결국 붕괴됐다! | 2025-09-09 | ||
[석유화학] ABS, 1300달러 턱걸이 했다! | 2025-08-12 | ||
[석유화학] 중국, 한국과 그린 메탄올 협력 | 2025-08-04 | ||
[석유화학] 메탄올, 친환경 화학 원료화한다! | 2025-07-07 | ||
[석유화학] 메탄올, 탈탄소화 협업 체계 강화 | 2025-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