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ㆍ석유유전 국유화 … 포고령 대상에 BPㆍTotalㆍRepsol YPF 브라질 국영석유기업인 Petrobras가 볼리비아에서 철수하는 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5월1일 보도했다.Petrobras는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자국 천연가스 및 석유 유전에 대한 국유화 방침을 발표하자 향후 추가조치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볼리비아 정부가 강경입장을 계속 유지하면 철수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자국 에너지기업들이 천연가스 및 석유제품을 산업화하거나 판매하면 볼리비아 국영에너지기업인 YPFB를 통하도록 하는 내용의 포고령을 발표하고, 거부하는 기업들은 6개월 안에 볼리비아를 떠나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포고령 대상에는 볼리비아 최대의 투자기업인 Petrobras를 포함해 스페인-아르헨티나 합작기업인 Repsol YPF, 영국의 BG(British Gas)와 BP(British Petroleum), 프랑스 Total 등이 포함됐다. Petrobras의 고위 관계자는 “Petrobras가 보유하고 있는 2개 정유시설이 볼리비아 군병력과 YPFB 직원들에 의해 점거됐다”며 “볼리비아 정부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볼리비아 정부의 추가조치를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모랄레스 대통령이 강경입장을 굽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Petrobras로서는 철수 문제를 신중하게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외교부는 Petrobras 점거 소식이 알려지자 곧바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상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외교 경로를 통해 볼리비아 정부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볼리비아 전체 천연가스 유전 가운데 Petrobras가 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유전은 이미 매장이 확인된 곳과 개발 중인 곳을 합쳐 40%에 이르고 있다. 또 1996년 이후 볼리비아 에너지산업에 15억달러를 투자해 현재 2개 천연가스 유전과 2개 정유시설을 보유하는 등 최대의 글로벌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볼리비아 국내 총생산(GDP)의 15%를 담당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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