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 정전에 긴급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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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보수 종료 후 2일 오후 발생 … 재가동에 1-2일 예상 LG석유화학 여수공장이 갑작스런 정전으로 가동중단됐다.5월2일 오후 6시50분경에 발생한 정전은 전력 공급처인 호남화력발전의 문제로 추정되고 있으며 LG석유화학은 시스템 점검과 함께 재가동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석유화학 관계자는 재가동까지 1-2일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자칫 길어질 수도 있어 생산 및 영업차질 장기화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G석유화학 여수공장은 4월1일 정기보수에 돌입해 4월7일 여수산업단지에 발생한 정전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결국 5월1일 정기보수 종료 이후 정전에 발목이 잡힌 셈이다. 한편, LG석유화학은 정기보수 기간 중 Debottlenecking 작업을 실시해 에틸렌(Ethylene)은 76만톤에서 86만톤, 프로필렌(Propylene)은 37만톤에서 42만톤, 부타디엔(Butadiene)은 13만5000톤에서 14만5000톤으로 확대했으며 벤젠(Benzene) 20만톤, 톨루엔(Toluene) 9만톤, Solvent 그레이드 자일렌(Xylene) 5만톤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각각 10%씩 증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06/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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