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Ford 최우수 타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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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World Excellence Awards 금상 수상 … 신규 공급계약에 긍정적 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는 Ford가 세계 17개국 150여 부품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2005년 월드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월드 엑설런스 어워드(World Excellence Awards)는 미국 Ford가 품질, 배송, 서비스, 가격 등을 평가해 2005년 가장 우수한 납품 실적을 보인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에서 타이어기업으로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Ford 토니 브라운 글로벌 구매담당 부사장은 “월드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한 협력기업들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고객 니즈(Needs)를 만족시키기 위한 포드의 경쟁력에 있어 꼭 필요한 존재”라며 “끊임없는 가치 창출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Ford 최고기술경영자(CTO) 리차드 패리 존스는 “Ford의 모든 협력기업들이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동일한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Ford 패밀리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국타이어 해외 OE 담당 이기웅 상무는 “금상 수상은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력,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며, Ford의 글로벌 파트너로써 위상이 한층 강화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타이어기업으로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게 선정된 것과 관련해 “Ford와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진 것은 물론 해외 유명 자동차기업과의 신규 공급계약 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타이어는 2005년 12월 Ford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몬데오, F-150, 피에스타, 포커스 등 Ford의 대표적인 차량에 7000만달러 상당의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2006년 8번째를 맞는 월드 엑설런스 어워드는 5월3일 세계 17개국 150여개의 부품공급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헨리 포드 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13개의 금상과 32개의 은상을 비롯해 총 60여 부품기업이 상을 수상했다. <화학저널 2006/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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