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수급타이트로 가격인상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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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ㆍ북미 공급가격 줄줄이 인상 … 고유가에 원료가격 강세로 세계 PO(Propylene Oxide) 가격인상 러시가 잇따르고 있다.유례없는 고유가에 업스트림인 나프타(Naphtha)와 프로필렌 가격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Nihon Oxirane, Asahi Glass, Tokuyama 등 주요 PO 메이저들은 6월1일부로 kg당 20엔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Sumitomo Chemical 및 Shell Singapore 등이 5-7월 정기보수를 실시하는 등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국내 SKC 등도 가격인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북미에서도 Dow Chemical이 5월1일과 6월1일 2회에 걸쳐 파운드당 0.05달러를 인상했고 Huntsman 등도 6월1일부로 톤당 110달러의 인상안을 적용하는 등 가격인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PO 가격강세는 고유가 기조에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SKC가 울산 소재 PO 생산능력을 18만톤에서 28만톤으로 증설하는 2007년 말 이후에는 수급타이트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SKC는 Degussa와 Udeh가 공동 개발한 최신 HPPO(Hydrogen Peroxide to PO) 공법을 도입해 프로필렌 베이스보다 원료코스트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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