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정밀화학 “노사협력 정착”
2005년 이어 2년째 임금 무교섭 타결 … 2006년 경영목표 달성 기대 동부한농과 동부정밀화학 노사가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루어냈다.5월29일 양사의 노사 대표가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2006년 임금 무교섭 타결 선포식을 거행했다.
무교섭 타결 경과 보고에서는 노사 상호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2년 연속 무교섭 타결에 노사가 뜻을 같이 함으로써 노사 상생의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노사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혁신 가속화로 활력이 넘치는 고효율 사업장 구현 및 기업이익 배가 △노사 공존의 기본정신 존중 및 상호 신뢰와 믿음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 △인재 중시 및 종업원의 안전과 복리증진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선언하며 경영 목표 달성에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선언문 발표 이후 노조위원장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더 커다란 열매를 함께 수확하자”며 “기업도 인재 육성과 유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최성래 대표이사 사장은 선언문 발표 후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노사 양측이 경영현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며, 한마음으로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낸 만큼 2006년 경영목표는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허물없이 대화하며 기업경영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화학저널 2006/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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