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에너지 글로벌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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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Hunt Oil과 협력 강화 … 유럽지역 광구 지분 참여도 SK 최태원 회장이 6월12일 에너지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석유ㆍ에너지기업인 Hunt Oil의 Ray Hunt 회장을 만났다고 발표했다.최태원 회장은 세계적으로 에너지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Hunt Oil과 아시아ㆍ태평양 에너지 메이저로 커가는 SK와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SK와 Hunt Oil은 1984년 예멘 마리브 유전개발 지분을 매입하면서 인연을 맺은 후 페루 카미시아 유전개발 및 LNG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Hunt Oil은 현재 CEO인 Ray Hunt의 부친인 Haroldson Lafayette Hunt가 1934년 설립한 이후 70여년간 독립 석유개발전문기업의 세계적인 선두주자 위치를 지켜왔으며 예맨, 페루 등지에서 석유ㆍ가스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미국 방문 중 미국의 주요 에너지기업인 ConocoPhillips의 James J. Mulva 회장과도 만나서 에너지산업 전망 및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한편, SK는 최초로 유럽지역 광구에 참여한다. SK는 영국 북해 북동부에 위치한 해상광구 4곳에 참여해 광구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4개의 광구들은 영국 석유기업 Nautical Petroleum이 광권을 가지고 있으며, 광구별 지분율은 9/2b와 3/27a 광구는 Nautical Petroleum 45%, SK 30%이며, 9/11c와 8/25a 광구는 Nautical Petroleum이 60%, SK 40%이다. 4개 광구는 현재 기초탐사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SK가 참여함으로써 탐사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2007-08년 탐사정 시추를 계획하고 있다. SK는 북해 광구 참여를 통해 광구의 생산ㆍ개발ㆍ탐사 지역을 12개국 22개 광구로 확대하게 됐다. SK 관계자는 “세계 석유산업의 중심지인 영국에 사업진출을 함으로써 향후 유럽지역에서 SK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07년부터 북해 해상광구들에 대한 본격적인 탐사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6/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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