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가, SM 급등에 PE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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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5월 SM 6.4%에 자일렌 6.2% 상승 … PE도 3.4% 올라 SM을 비롯한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의 수출물가 오름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5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수출물가는 4월에 비해 1.3% 상승했다. 원유 및 비철금속 등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석유화학제품, 금속1차제품 등 공산품이 오름세를 보인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산품은 수요부진 및 미국 달러 대비 원화환율 하락 등으로 섬유의복 및 가죽제품, 일반 기계장비제품,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이 내렸으나 국제유가와 구리, 아연 등 비철금속 국제가격 상승으로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금속1차제품 등이 올라 1.2% 상승했다. 섬유의복 및 가죽제품의 수출물가는 4월에 비해 0.8% 하락했다. 원료코스트 상승 영향으로 담요 등이 올랐으나 수요부진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 하락 등으로 파일편물, 도포직물, 셔츠 등 대다수 제품이 하락했다.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의 수출물가는 1.0% 상승했다. 계절적 수요증가와 중동 및 아시아지역 정제설비 정기보수 등으로 휘발유가 7.4%, 톨루엔(Toluene)이 4.0%, 자일렌(Xylene)이 6.2%, SM(Styrene Monomer)이 6.4%로 대폭 상승했다. 또 나프타(Naphtha) 2.3%, TPA(Terephthalate Acid) 3.1%, PE(Polyethylene) 3.4%, PP(Polypropylene) 4.8% 상승했다. 금속1차제품은 8.3% 상승했는데 주요 광산의 파업, 중국의 수요증가로 비철금속소재 금속가격이 급등하면서 크게 상승했다. 표, 그래프: | 화학 관련산업의 수출물가(2006.05) | <화학저널 2006/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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