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석유화학 신증설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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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3의 물결> 비전 선포 … PTTCH와 Siam이 주축 타이의 석유화학 신증설 프로젝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타이는 2018년 세계 석유화학산업에 <제3의 물결>을 몰고 오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지니고 있으며 PTT와 Siam Cement Group(Cementhai)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PTT는 2005년 말 자회사 Thai Olefins과 National Petrochemical을 합병해 PTTCH(PTT Chemical Public)를 설립했으며 석유화학 전문 자회사로 육성하고 있다. PTTCH는 Thai Glycols의 신규 MEG(Monoethylene Glycol) 30만톤 플랜트가 2006년 6월초 신규가동에 돌입함에 따라 12월 예정된 정기보수 기간을 이용해 Map Ta Phut 소재 No.1 38만5000톤 크래커의 생산능력을 13만톤 증설할 방침이다. No.1 크래커의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도 6만톤 증설돼 26만톤으로 확장될 계획이며 No.2 30만톤 크래커 또한 12월경 정기보수에 들어갈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Map Ta Phut 소재 신규 100만톤 크래커 신설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는데 LDPE(Low-Density PE) 30만톤 및 LLDPE(Linear Low-Density PE) 40만톤 플랜트를 포함하며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에탄(Ethane) 크래커 가동 이후 PTTCH의 올레핀(Olefin) 생산능력은 150만톤에서 300만톤으로, PE 생산능력은 50만톤에서 120만톤으로 확대되며 기타 다운스트림 플랜트 건설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Ethoxylate 5만톤 생산설비는 2006년, Ethanolamine 5만톤과 Chlorine Chloride 2만톤 설비는 2007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EVA(Ethylene Vinyl Acetate) 10만톤 설비는 2008-09년 완공 예정이다. PTTCH 산하 TOL(Thai Oleochemicals)과 Cognis Thai는 50대50 합작기업 Thai Fatty Alcohols을 설립할 계획이며 2008년까지 Rayong 소재 지방알콜(Fatty Alcohol) 10만톤 플랜트를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Ethoxylate 합작기업 Thai Ethoxylate도 운영하고 있으며 Thai Fatty Alcohols은 타이 최초의 정제 지방알콜 생산기업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TOL은 단독으로 Map Ta Phut 소재 Fatty Alcohol, 글리세린(Glycerine), Methyl Ester 33만톤 플랜트도 건설하고 있어 아시아 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Siam Cement는 2005년 10월 Dow Chemical과 투자의향서를 채결하고 Map Ta Phut 소재 나프타 크래커 건설에 합의했다. 생산능력은 에틸렌 90만톤, 프로필렌 80만톤으로 201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크래커 건설에 11억달러, 다운스트림 건설에 4억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운스트림으로는 PP(Polypropylene) 40만톤과 HDPE(High-Density PE) 및 LLDPE 플랜트가 포함되며 PE 생산능력은 미정인 상태이다. 신규 컴플렉스의 지분 63%를 보유할 Siam은 최근 인도네시아 Tuban에 신설된 Aromatics 생산설비의 지분 20%와 이란에 건설중인 HDPE 플랜트의 지분 40%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06/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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