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2005년 수준 경영환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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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일본 수출증가에 소비 감소 … 반도체ㆍ전자는 경기호전 기대 석유산업의 2006년 3/4분기 경영환경이 2005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2006년 2/4분기 산업동향 및 3/4분기 전망>에 따르면, 조사대상 16개 산업 가운데 조선ㆍ전자ㆍ반도체ㆍ철강 등 7개 산업은 3/4분기에 종합경기가 호전되나 자동차ㆍ타이어ㆍ석유ㆍ전기 등 나머지 9개 산업은 2005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석유는 2/4분기 휘발유, 경유 등 수송용 유류의 소비가 증가했으나 경기회복 지연 및 고유가 영향 등으로 등유ㆍ벙커유ㆍ나프타(Naphtha) 등의 소비는 감소했다. 수출은 고유가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으로 수출 조건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대대적 정기보수로 휘발유ㆍ제트유ㆍ중유 등의 일본 수출이 증가했다. 3/4분기 수출은 일본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증가가 전망되나, 중국의 석유제품 도매가격 인상에 따른 소매가격 인상으로 제품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 수입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수입증가가 예상되나 국제 석유제품 가격상승으로 수입물량 증가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타이어는 2006년 2/4분기 내수가 교체용 및 신차용 타이어의 수입산 수요 증가로 국산제품의 판매가 부진했고, 수출은 원가절감을 위한 해외 생산제품 판매 확대로 국내산 수출이 감소되고 있으며, 계속 이어지는 고유가 및 원화강세로 인해 채산성이 하락했다. 2006년 3/4분기 내수는 여름 휴가 및 차량증가에 따른 교체용 타이어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수출은 한국-ASEAN FTA 체결로 수출입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섬유는 2/4분기 수출이 환율하락과 고유가 등 불리한 대외여건과 국내 생산감소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 해외 생산확대 등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편직물 등 일부 섬유제품의 수출증가로 감소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 고유가로 인한 제조비용 상승과 원화환율 급락 등으로 인한 후발국과의 가격경쟁 심화로 채산성은 악화되고 있으나, 구조조정의 성과로 일부기업은 수익이 개선되고 있고 기능성ㆍ차별화 섬유제품의 생산비중이 증가되고 있다. 3/4분기 내수는 원가 상승에 따른 저가 수입 섬유소재의 유입 증가로 섬유소재 수요가 감소됨에 따라 1.9% 감소한 42만9000톤을 판매했다. 수출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와 중국 등 후발국의 세계시장 잠식이 가속되고 있으나 해외투자 공장의 봉제용 섬유직물 수출 증가로 수출 감소세는 둔화됐다. 표, 그래프: | 2006년 2/4분기 산업동향 및 3/4분기 전망 | <화학저널 2006/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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