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L-LCD, 차세대 LCD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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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높은 색재현성에 친환경 호평 … 삼성ㆍLG 특허 출원 92.2% 월드컵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LCD 기술도 끝없이 진보하고 있다.기존의 액정표시장치(LCD: Liquid Crystal Display)는 컬러필터를 이용하여 색상을 표현하는 "공간적"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반면, 컬러필터 없는 CFL(Color Filter-Less)-LCD는 적색ㆍ녹색ㆍ청색의 발광다이오드(LED: Light Emmiting Diode)를 순차적으로 발광시켜 화소의 색상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1994-2005년 LED 백라이트를 광원으로 적용하고 구동하기 위해 필드 순차구동방식을 적용한 CFL-LCD 패널과 관련특허 출원이 총 210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내국인 출원이 103건(48.5%), 일본 95건(45.2%), 미국 10건(4.8%), 독일 2건(1%), 영국 1건(0.5%)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출원 가운데 한국과 일본기업의 출원이 약 50대 50 정도로 유지되고 있어 최근 LCD의 백라이트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성능의 LED를 이용한 저비용의 CFL-LCD 패널과 관련된 액정표시장치 기술에 대해서도 한국과 일본기업들이 치열한 기술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내국인 출원인은 삼성SDI와 삼성전자가 62건, LG전자와 LG필립스LCD가 33건으로 2그룹이 내국인 출원 전체의 약 92.2%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기업으로는 Hitachi그룹이 22건, Sharp가 14건, Fujitsu가 12건, Toshiba Matsushita Display Technology가 8건, Canon이 5건 Seiko Epson이 4건이며, 전체 출원의 약 71%에 달해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기업에 의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표, 그래프: | 한국 및 일본의 CFL-LCD패널 관련특허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6/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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