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석유화학 합작투자 활발
메이저와 에틸렌ㆍPE 합작 홍수 … 천연가스 원료로 경쟁력 우위 카타르의 석유화학 신증설 프로젝트가 활기를 띠고 있다.RLOC(Ras Laffan Olefins)의 에틸렌(Ethylene) 130만톤 크래커 및 Qatofin의 Mesaieed 소재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45만톤 프로젝트는 5월말 착공에 들어갔으며 2008년 4/4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LOC는 Q-ChemⅡ, Qatofin, QP(Qatar Petroleum)의 53.3대45.7대1.0 합작기업, Qatofin은 Qapco(Qatar Petrochemical), Total, QP의 63대36대1 합작기업, Q-ChemⅡ는 QP와 Chevron Phillips의 51대49 합작기업으로 Qatofin은 LLDPE 플랜트 신설에 12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커 시공은 Technip이, LLDPE 플랜트 시공은 Snamprogetti가 담당하며 향후 2단계 증설을 거쳐 에틸렌 크래커는 160만톤, LLDPE 플랜트는 60만톤으로 확대되며 LLDPE 플랜트에 Q-ChemⅡ가 Butene-1을, RLOC가 에틸렌 60만톤을 공급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RLOC는 원료인 에탄(Ethane)을 2007년 상반기 가동에 들어가는 Dolphin Gas Project 설비로부터 조달할 예정인데 Ras Laffan 소재 가스설비의 천연가스 처리능력은 일일 25억입방피트로 알려졌다. 아부다비 Dolphin Energy, Total, Occidental Petroleum의 51.0대24.5대24.5 합작으로 진행되는 Dolphin Gas Project는 천연가스 900조입방피트의 매장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North Field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1차적으로 UAE와 오만시장 공급을 목표로 삼고 있어 카타르에 대한 에탄 공급가격은 100만입방미터당 1.80달러로 사우디 공급가격 75센트보다 고가일 것으로 예상된다. Qapco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Mesaieed 소재 No.3 LDPE 25만톤 플랜트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 No.3 플랜트가 완공되면 LDPE 총 생산능력은 64만5000톤으로 확장되며 원활한 에틸렌 공급을 위한 인근 크래커 증설작업은 2007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에틸렌 생산능력이 52만5000톤에서 72만톤으로 확대되는 크래커 증설작업에는 2억2000만달러가 투자됐으며 상업가동 이후 에틸렌 10만톤은 수출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Qapco는 IQ(Industries Qatar)와 Total의 80대20 합작기업으로 매출은 2005년 5억77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QP가 IQ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Total은 카타르 합작기업을 통해 중동 및 아시아 시장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으로 아시아 지역의 석유화학제품 생산비중을 14%에서 20%로 끌어올릴 계획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06/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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