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 추진
최대주주 IPIC, Conocophilips와 협상 … 설비투자 자금 위해 현대오일뱅크 최대주주인 아랍에미리트(UAE) IPIC가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대오일뱅크가 8월10일 발표했다.현대오일뱅크는 현재 IPIC측이 70%의 지분을 보유해 경영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현대 측이 나머지 30% 지분을 갖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IPIC측이 미국의 정유기업 Conocophilips에 지분의 일부를 매입하겠다고 제안해 놓은 상태”라면서 “관련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장관계자들은 IPIC 측이 신규 설비 투자 등을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많게는 지분 절반에 해당하는 35%분까지 매각하기로 하고, 매입시 Conocophilips에 공동경영권을 보장한다는 조건 아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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