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에너지산업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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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한국 기술과 중국 노하우 협력 … 상호간 Win-Win 추구 산업자원부 정세균 장관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마카이(馬凱) 주임은 8월2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7차 한ㆍ중 산업협력 장관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양국이 1994년 한ㆍ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구성한 산업협력위원회가 중국의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2002년 6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이후, 협력체제와 운영방식을 재정비해 한ㆍ중 산업협력 장관회의로 명칭을 바꾸어 개최하게 됐다.
특히, 정세균 장관은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ㆍ자원 분야의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고 평가하고, 에너지절약, 화력발전 및 원전, 석유비축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경험과 가스 및 유전개발 분야에서 중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실질적인 산업협력의 주체가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최근 중국의 경제정책 및 투자환경 변화로 한국의 투자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중국정부가 기업에 큰 영향을 주는 정책을 변경할 경우 기업들이 사전에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을 촉구했다. 한ㆍ중 양측은 회의를 통해 산업정책, 에너지산업, 중소기업정책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 등을 활용해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가며, 양국의 산업관련 연구기관간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또 고유가 및 국제에너지 수급문제와 관련해 정책공조를 강화해 나가고, 에너지절약, 신ㆍ재생 에너지, 석유비축, 전력, 석유ㆍ가스 등의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화학저널 2006/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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