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BR 5만톤 가동중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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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타디엔 가격강세에 마진 악화로 … SBR은 중국 반덤핑관세 부담 LG화학이 대산 소재 BR(Butadiene Rubber) 생산설비의 가동중단을 검토하고 있다.원료인 부타디엔(Butadiene) 가격강세 때문으로 LG화학은 9월 중순 BR 5만5000톤 설비의 가동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타디엔 가격은 9월1일 FOB Korea 톤당 1590달러로 10달러 상승했으며 BR 가격은 8월말 CFR China 톤당 1850-1900달러를 형성했다. 아시아 BR 생산기업들의 영업손실은 제조코스트를 톤당 350-400달러로 계산했을 때 톤당 1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금호석유화학과 타이완 TSRC 역시 플랜트 가동률을 감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G화학은 대산 소재 SBR(Styrene Butadiene Rubber) 10만톤 설비도 가동하고 있는데 8월28일부로 구 LG대산유화의 SBR 중국수출 반덤핑관세를 공식 이양받아 수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중국 상무부의 결정에 따라 LG화학은 반덤핑 관세율 4.15%를 적용받아 중국으로 수출되는 SBR 제품에 톤당 80달러의 프리미엄이 붙게 됐으며 가격경쟁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월 2000톤의 SBR Cargo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SBR 시세는 8월말 CFR China 톤당 1900달러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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