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LCD, 2007년말까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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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LG필립스LCD 최선호주 … 4/4분기 패널기업 수익성 개선 현대증권은 9월6일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산업의 상승 사이클이 2007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최선호주로는 LG필립스LCD, 한솔LCD, 테크노세미켐을 제시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공급부족에 직면한 17인치 모니터 패널 가격은 9월 초 전월대비 10.6% 급등했다”며 “향후 17인치 모니터 패널가격은 현재 수요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9월 초에 비해 10% 상승한 130-135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17인치를 주축으로 한 모니터 패널가격 상승은 연말까지 전 제품에 걸쳐 고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모니터 패널가격 강세로 패널기업의 수익성 개선도 4/4분기를 기점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07년 상반기에는 패널기업에 계절적 비수기라는 위험요인도 있지만 윈도비스타 출시에 따른 20인치 이상 대형 모니터 수요 증가, 가격하락에 따른 40인치 LCD TV 수요촉발 등이 패널 공급과잉을 크게 완화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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