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ABS 100만톤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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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Ningbo 15만톤 공장 증설 … SBL 7만톤 완공해 총 15만톤 체제 LG화학은 중국 Zhejiang Ningbo에 연산 기준으로 ABS(Acrylonitrile Butadiene System) 15만톤 공장 증설과 SBL(Styrene Butadiene Latex) 7만톤 공장 신설을 끝내고 9월7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LG화학은 이로써 ABS는 중국 45만톤, 전남 여수 공장 55만톤을 합쳐 국내외 1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ABS 세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종이 코팅용 재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ABS는 고기능성 플래스틱으로 전기ㆍ전자, 자동차 내외장재 등에 주로 사용되며, SBL은 액상 형태의 합성고무제품으로 종이 코팅제, 섬유제품 접착제 등에 쓰인다. LG화학 관계자는 “중국의 ABS 수요는 310만톤 규모인데 연간 8% 이상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하고 “그러나 중국은 6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할 정도로 공급 능력이 부족한 만큼 증설을 통한 시장 확대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SBL은 기존 여수 공장 8만톤에 증설분을 합쳐 생산능력이 15만톤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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