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특허 외국기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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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외국인이 65% 차지 … 내국인은 25.9%로 2배 줄어 우려 최근 국내 의약품 특허 출원을 외국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에 따르면, 2004년 의약품 분야 특허출원은 2769건으로 2003년 2089건에 비해 약 33% 정도 증가했다. 2003-04년 출원된 의약품 분야 특허건수 가운데 내국인 특허출원 비율은 약 35%이고, 외국인 특허출원 비율은 약 65%를 차지하고 있어 외국인의 특허출원 비율이 내국인보다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통계결과와 관련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은 제약기업들을 중심으로 제약산업에 대한 지속적 연구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의약 선진국에 비해 의약품 분야 연구개발이 다소 부진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2003년 대비 2004년 국적별 특허출원현황의 특징을 살펴보면, 2003년 1위였던 한국은 미국에 밀려 2위로 주저 앉았으며, 한국만 유일하게 특허 출원이 감소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증가했다. 또 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웨덴 등 의약 선진국들의 특허 출원건수가 거의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순위권 밖에 머물렀던 인디아, 쿠바가 각각 12위, 16위로 약진했다. 이스라엘의 2004년 출원건수가 2003년에 비해 많이 증가한 사실도 주목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국내 제약기업들은 복제품을 이용한 가격경쟁 등 영업 위주의 경영에서 탈피하고, 신약이나 개량신약 개발 등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로운 경영전략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표, 그래프: | 국내 의약품 특허 출원현황 | <화학저널 2006/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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