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잉여열 신ㆍ재생 에너지화
환경부, 군산 폐기물처리장 시범 사업 … 하루 7톤 에너지 공급 환경부는 군산 지정폐기물공공처리장의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잉여열을 대기로 방출하지 않고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해 신ㆍ재생 에너지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9월12일 준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군산 지정폐기물공공처리장에서는 하루 11톤의 증기를 생산해 인근 산업체에 7톤의 신ㆍ재생 에너지를 공급한다. 환경부는 소각 잉여열을 신ㆍ재생 에너지화해 2006년 9월부터 인근 산업체에 공급하고 있어 고유가시대에 연료절감에 의한 경제적 효과 창출로 산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환경오염저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버려졌던 소각 잉여열을 신ㆍ재생 에너지화 함으로써 연간 816만리터의 연료절감으로 약 30억원 이상의 경제적 이익 창출효과가 있다”며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8486톤 저감할 수 있어 기후변화협약 대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부는 민간 소각기업에 대해서도 소각 잉여열의 에너지화를 확대하기 위해 군산처리장의 시범사업결과를 토대로 제도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 현재 민간 소각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각시설 총 111개소 가운데 시간당 2톤 이상의 소각시설 54개소를 대상으로 소각 잉여열을 열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 여부와 경제성 등을 조사ㆍ분석해 소각 잉여열의 에너지화를 촉진하는 종합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6/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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