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아시아 신증설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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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ㆍ호남ㆍ삼성 투자 잇따라 … LG석유화학 OCU는 10월 가동 아시아 화학기업들의 신증설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국내에서는 여천NCC, LG화학, 삼성토탈, 롯데대산유화 등이 2009년까지 에틸렌(Ethylene) 등 기초유분과 다운스트림 부문 신증설에 총 3조4596억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여천 NCC의 No.1 크래커는 10월11일부터 11월29일까지 50일간의 정기보수에 돌입할 계획으로 정기보수 기간 Debottlenecking을 실시해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을 51만톤에서 86만톤으로,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을 25만톤에서 45만톤으로, 부타디엔(Butadiene) 생산능력을 17만톤에서 22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롯대대산유화는 2008년까지 에틸렌 생산능력을 65만톤에서 100만톤으로, 프로필렌 생산능력을 32만5000톤에서 50만톤으로 증설할 방침으로 호남석유화학 합산 에틸렌 172만톤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LG석유화학은 2005년 ABB Lummus Global과 계약을 체결해 에틸렌(Ethylene)과 부탄(Butane)을 프로필렌(Propylene)으로 전환시키는 Metathesis OCT(Olefin Conversion Technology) 공법을 도입했으며 신규가동 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폴리켐은 2007년까지 410억원을 투자해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생산능력을 5만1000톤에서 7만9000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표, 그래프: | 아시아 주요 설비의 신증설 현황(2006) | <화학저널 2006/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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