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주력 100만톤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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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홍식 사장, 에틸렌ㆍSMㆍPPㆍP-X 100만톤화 … 대산공장 명품화도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이 10월2일 “2010년까지 에틸렌, SM, PP, P-X 등 4대 주력상품을 일류화해 대산공장을 명품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홍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동과 중국기업의 대폭적인 증설과 2007년 세계경기의 위축 등으로 수요와 공급측면 모두에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며 “2008년 대불황이 다가올 것이라는 위기감이 어느 때 보다 높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토탈은 2010년까지 NCC(Naohtha Cracker Center) 증설 등을 통해 현재 각 65만톤 수준인 에틸렌(Ethylene)과 SM(Styrene Monomer), 60만톤과 35만톤 수준인 P-X (Para-Xylene)와 PP(Polypropylene) 연산규모를 모두 각각 100만톤 선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홍식 사장은 특히 “과거의 성공과 현재의 자만이 미래의 실패에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심으로 돌아가 권위주의와 관료주의, 매너리즘을 철저히 배격할 것”을 강조했다. 고홍식 사장은 이와 함께 “과거 고정관념과 관행은 창조적인 방향으로 철저히 파괴하고, 개인의 역량과 경영시스템 등 모든 부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자”고 당부하고 “새로운 삼성토탈 문화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삼성토탈은 창립 기념식에서 근속상 118명, 모범상 15명, 6시그마 우수과제상 6명, 성화문예콘테스트 부문별 최우수상 3명 등 총 142명의 임직원 및 가족에 대해 포상했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6/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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