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온실기체 평균보다 높다!
기상연구소, CO2ㆍCH4ㆍN2O 증가 … CFC12와 CFC11은 감소 + 지구는 1994-2004년, 한반도는 1999-2005년 기준기상연구소(소장 정효상)에서는 1999-2005년 7년 동안 안면도 지구대기감시관측소의 온실기체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반도 부근의 온실기체의 농도가 전체 지구 평균보다 높게 증가했음을 밝혔다.
전 지구의 1994-2004년 이산화탄소의 증가량이 연평균 1.9ppm이었던 반면, 한반도 부근에서의 이산화탄소는 1999-2005년 연평균 2.7ppm으로 42% 높게 나타났으며, 메탄가스는 전 지구가 3.7ppb, 한반도는 4.6ppb로 나타나 24%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N2O는 지구가 0.8ppb, 한반도가 0.9ppb로 소폭 높았으며, 한반도의 CFC12는 0.7ppt, CFC11은 2.6pp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에는 식물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감소하고 겨울철에는 식물활동의 감소, 난방, 산업 활동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계절 변동을 보였다. 1999년에서 2005년 온실기체 복사강제력은 전 지구적으로는 7% 증가했고, 한반도 부근에서는 1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7년 동안 한반도 부근의 온실기체에 의해 복사강제력이 0.252Wm-2 증가했는데 이 중 94%인 0.237Wm-2는 이산화탄소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연구소는 중국과 한반도 부근의 산업화와 도시화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전 지구와 한반도의 온실기체 증가율 비교 | <화학저널 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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