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개선 통해 온실가스 감축
환경과학원, 저NOx 보일러 교체에 청정연료 사용 … 825만톤 저감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지역의 대기환경개선 특별대책을 추진하면서 약 8% 정도의 이산화탄소(CO2) 감축효과가 부수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 대기질 개선대책 추진에 따른 CO2 삭감효과 분석 연구 결과, 수도권지역의 대기환경개선 특별대책 추진에 따른 CO2 배출저감 효과는 약 825만톤(2014년 기준)정도로 수도권 지역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약 1억톤)의 8% 정도로 산정됐다. 대기배출사업장에서 저 NOx 버너 교체, 저공해 연료전환 정책 등에 따라 전체 감축량의 약 86%인 708만톤이 삭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유차의 청정연료 전환 등 이동오염원 분야에서 77만7000톤으로 약 9%, 집단에너지나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는 면오염분야에서 39만7000톤으로 약 4.8%가 삭감되는 것으로 산정됐다. 연구에서는 예산이 투입되는 일부 사업에 대해서만 CO2 저감효과를 산정했으며, 다른 사업에 대해서는 기초자료의 부족으로 산정에서 제외했다. 자동차 및 사업장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강화, 교통수요 관리, 환경친화적인 에너지 및 도시관리 등으로 인한 저감효과를 고려하면 CO2 저감량은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이외에 이산화질소, 메탄 등 기후변화 영향력(Global Warming Potential)이 높은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저감을 고려한 통합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6/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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