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P&B화학, BPA 30만톤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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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13만톤 추가 증설 … 설비개조로 페놀 40만톤에 아세톤 25만톤 금호P&B화학은 여수에 위치한 BPA(Bisphenol-A) 공장의 생산능력을 13만톤 추가 증설하기로 10월23일 일본 Tsukishima와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금호P&B화학은 현재 17만톤의 BPA 생산량을 2009년부터 약 30만톤으로 늘리게 될 예정이며, 증설과 함께 기존의 페놀(Phenol) 생산 설비를 개조해 현재 페놀 32만톤, 아세톤(Acetone) 20만톤의 생산량도 각각 40만톤, 25만톤까지 늘리기로 했다. 금호P&B화학 관계자는 “증설이 완료되면 금호P&B화학의 총 제품의 생산능력은 100만톤에서 130만톤으로 증가하며, 현재 세계 8위의 생산규모를 갖춘 BPA 전문 생산기업에서 7위로 한 단계 상승한다”며 “약 1억5000만달러에 해당하는 국제수지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국제적 원가 경쟁력도 갖추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P&B화학은 2005년 매출액 5500억원을 달성했고, 2006년에는 매출액 6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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