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재가공연구소 개소
경기북부지역에서 섬유기업의 경쟁력 키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가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의 섬유(염색가공)기업은 3000여사가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대부분 염색가공기업들로 재래식 염색방법을 통해 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또 고급 섬유류 생산을 위해 첨단기술이 필요하지만 이를 위해 멀리 시화나 반월의 연구소를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포기하는 일이 많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섬유기업의 근접 기술지원을 위해 산자부와 경기도, 양주시가 공동으로 양주검준지방산업단지에 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를 설립했다. 개소식에는 산업자원부 이태용 본부장, 경기도 권두현 부시장, 양주시 임충빈 시장 등을 비롯해 연구소와 함께 지역 섬유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섬유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2004년 5월부터 2009년 4월말까지 약 5년간 총 201억6000만원을 투자해 설립하게 될 경기북부 섬유기술지원센터는 경기도와 지역 섬유기업의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추진됐다. 연구소는 지역 섬유기업의 애로기술지원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Pilot 설비와 함께 불량분석 및 품질확인 등을 위한 시험 분석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역의 섬유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핵 리더기업을 많이 확보해 지역 섬유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섬유관련 연구기관, 대학, 기업체를 잇는 섬유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IT, BT, NT 융합기술 개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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