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2010년 공급과잉 “확실”
2010년 신규 생산능력 3000만톤 상회 … 중동 저가제품 중국 공략 세계 에틸렌(Ethylene)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중국 Shanghai에서 9월 개최된 제12회 China Chemical Industry Conference에 따르면, 세계 에틸렌 수요는 연평균 6% 신장해 2010년 3000만톤에 이르나 중동의 신증설 생산능력이 1600만-2100만톤, 중국의 신증설 생산능력이 1200만톤에 달하는 등 공급과잉에 따른 경기침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중국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2004년 620만톤에서 2005년 770만톤으로, 생산량은 626만6000톤에서 755만5400톤으로 증가했으며 생산능력은 2006년 850만톤을 거쳐 2010년 1450만톤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중국 에틸렌 수요는 2004년 1730만톤에서 2005년 1880만톤으로 급증했고 2010년 27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여전히 중국은 세계적인 수입국의 위치를 지킬 것으로 보이나 중동의 에틸렌 저가공세에 기타 지역산 수입은 급감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자급률 상승 역시 불투명한 장기전망에 일조하고 있으며 이미 글로벌 화학기업들은 중국과 중동 현지투자 및 전략적 제휴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 Bridgestone과 타이완 Lee Chang Yung Chemical은 2006년 중국 CSPC(CNOOC-Shell Petrochemicals)와 SM(Styrene Monomer)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각각 다운스트림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Bridgestone은 CSPC의 Guangdong, Daya Bay 소재 에틸렌 80만톤 컴플렉스에 200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합성고무 플랜트를, Lee Chang Yung은 Daya Bay 소재 PS(Polystyrene) 설비를 신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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