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804개 가공무역 금지 … 중국 진출 및 원자재 수입 직격탄 중국은 11월22일부터 에너지 소비가 많고 환경오염원이 되고 있는 804개 제품에 대해 생산ㆍ수출을 규제하는 가공무역 금지조치를 시행키로 했다.이에 따라 한국의 중국 수출과 중국산 원자재 수입, 기업의 중국진출 전략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상무부는 11월5일 해관총서, 환경보호총국 등 3개 부처와 공동으로 <가공무역 금지목록>을 마련해 인터넷에 공고하고 11월2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무연탄, 액화천연가스(LPG), 유기화학제품, 화학조미료, 아스팔트 등 224개 제품은 가공수출입이 전면 금지되고, 가구와 광물가공제품 등 503개 제품은 가공수출이, 생석탄 등 77개 품목은 가공수입이 금지된다. 9월 중국 정부가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1576개 수출품목에 대해 증치세(부가가치세) 환급률을 대폭 내린 데 이은 조치로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의 수출입 활동이 크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무부는 22일 이전에 가공무역업을 비준받은 사업체는 허가기간에 사업을 종료토록 했다. 상무부는 공고문에서 “이번 조치는 수출가공구역, 보세구 등 특수관리지역에도 적용되지만 공고 이전에 설립된 기업은 제외한다”고 밝혀 앞으로 이들 품목에 대해서는 추가 사업허가나 사업기간 연장이 없을 방침임을 시사했다. 중국은 싼 인건비와 에너지 자원에 의존한 무역흑자가 계속되면서 외환보유액이 1조달러를 돌파하고 미국으로부터 무역불균형 해소 등 통상압력이 거세지자 가공무역 금지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가공무역 및 원자재 수출 통제정책으로 중국에 진출한 현지 한국기업의 수출과 중국산에 의존해온 한국기업의 원자재 수급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중국지역에 공장건설을 준비해온 한국기업들도 진출지역을 다른 지역으로 조정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홍콩=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저작권자(c)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0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LG에너지, 한국·중국 특허전 승리 | 2025-05-29 | ||
[안전/사고] 중국, 산둥성에서 화학공장 폭발 | 2025-05-28 | ||
[배터리] K-배터리, 중국 ESS 대공세 우려 | 2025-05-2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에탄, 미국‧중국 관세전쟁 “타격” | 2025-05-23 | ||
[산업정책] 중국, 석유화학 과잉투자 계속한다! | 2025-05-23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