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 E7ㆍTVT 부상 주목하라!
현대경제연구원, 2007년 세계경제 양극화 … 기후변화 위기에 웹2.0도 중국의 문화 제국주의 부활, 미국 대외정책의 실용주의 강화, 경제 양극화 심화 등이 2007년 국제사회에 나타날 주요 흐름으로 제시됐다.현대경제연구원은 11월26일 <2007년 9대 트렌드 예측> 보고서를 통해 “2007년 심화되거나 새롭게 나타날 세계적인 흐름으로 정치경제, 거시경제, 산업, 금융, 지역, 사회, 문화 등 분야에서 9가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conomist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현재경제연구원은 정부가 9대 흐름에 대응해 통상여건 악화에 대비하고 국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문화육성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국내기업들도 금융부문과 기후변동 리스크를 관리하고 신시장 개척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문화 제국주의 부활: 중국이 영상물을 이용한 새로운 문화상품을 개발해 미국, 영국 등 전세계에 문화상품 수출을 늘리게 될 것이다. ▲미국의 대외정책 실용주의 강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함에 따라 미국의 대외정책이 이상론보다는 현실이익 확대를 더욱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이고, 미국의 통상정책은 자유무역에서 공정무역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다. ▲세계적인 경제 양극화 심화: 인센티브 제도의 확대 등 기업의 경영전략 전환과 지식산업 위주의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산업간 또는 근로자간 소득격차가 더욱 확대되고 부의 대물림 현상도 심화될 것이다. ▲기후변동 경제학 부상: 엘니뇨 현상과 같은 기후변동 현상이 음료, 식품, 건강, 환경 등을 위협해 세계경제를 위기로 몰아갈 수도 있다. ▲다른 업종간 대규모 인수합병(M&A):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업종간 대규모 인수합병이 일어나는 등 거대 인수합병(Mega Merger)이 확산될 것이다. ▲웹 2.0의 진화와 롱테일 경제: 정보의 상호교환이 가능한 웹 2.0 확산으로 개별고객이 중시되는 롱테일 경제가 새롭게 부각하고 완전 쌍방향형 교류가 가능해지는 웹 3.0시대도 5-10년 이내에 도래할 것이다. 롱테일 경제는 틈새상품들이 히트상품과 더불어 시장을 주도하는 것을 말한다. ▲국제금융의 불균형 심화: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2006년 10월 1조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향후 국제금융과 원자재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TVT 및 E7 부상: TVT(터키ㆍ베트남ㆍ타이), E7(브라질ㆍ러시아ㆍ인디아ㆍ중국ㆍ인도네시아ㆍ멕시코ㆍ터키) 등이 빠른 경제성장과 젊은 노동력을 바탕으로 포스트 BRICs(브라질ㆍ러시아ㆍ인디아ㆍ중국)로 부상할 것이다. ▲아시아 교육시장 황금시장으로 부각: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아시아 신흥국들이 급성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교육투자를 늘리면서 아시아권의 교육시장이 21세기 황금시장으로 부각될 것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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