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보다 경공업 경기 낙관적
전경련, 12월 BSI 101.4로 양호 … 중화학 98.8에 경공업 106.7 북핵사태와 원화 강세, 부동산 시장 불안 등 대내외 경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들은 12월 경기가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101.4로 11월(103.5)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4개월 연속 기준치 100 이상을 기록했다고 12월3일 발표했다. BSI 전망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이하는 반대를 의미한다. 12월 BSI 전망치는 제조업(100.3)이 중화학공업(98.8) 보다 경공업(106.7)의 전망이 더 낙관적이었으며, 비제조업(103.3)은 소폭의 경기호전을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내수(109.2), 수출(104.9), 투자(103.1), 자금사정(103.5), 채산성(102.3)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전월대비 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았다. 국내기업들이 실제로 느낀 경기를 반영하는 실적 BSI는 11월 103.7을 기록해 3월(111.5)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를 상회했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 산정한 계절조정 12월 전망치는 108.4로 전월대비 경기호전을 전망했으며, 계절조정 11월 실적치 또한 102.9로 전월대비 소폭의 경기호전을 예상한 기업이 많았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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