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부진에 플래스틱은 호조
전경련, 1월 BSI 경공업 호전에 중화학 부진 … 내수는 화학도 양호 2007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Business Survey Index)는 96.5로 국내기업들은 1월의 체감경기가 2006년 12월에 비해 소폭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전경련에 따르면, 국내기업들은 원/달러, 원/엔 환율의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 북핵문제 불안정성, 경쟁심화 및 내수경기 회복지연 등 대내외 경제악재로 인해 주력산업의 호조 등 일부 경기 호전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소폭의 경기부진을 전망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94.9), 비제조업(98.9) 모두 경기부진을 전망했으며, 제조업은 중화학공업(91.7)과 달리 경공업(106.9)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공업(106.9)은 음식료(119.2), 고무ㆍ플래스틱(112.5)이 호전을, 의복ㆍ가죽ㆍ신발(92.9), 나무ㆍ목재(75.0)는 부진을 전망했다. 매출액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가중지수는 111.0으로 대기업은 경기호전을 예상했다. 중화학공업(91.7)은 펄프ㆍ종이(69.2), 비금속광물(80.0), 철강(86.4), 제약ㆍ화학제품(95.0) 등 대부분 업종이 경기부진을 전망했으며, 실적(93.1) 또한 11월 대비 부진을 기록했다. 특히, 원화절상의 지속, 원재료 가격 상승 등 경제 불안요인이 지속된다면 향후 경기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움을 것으로 예측했다. 정보통신산업 중 영상ㆍ음향ㆍ통신장비(89.7)는 부진을, 반도체ㆍ컴퓨터ㆍ전기(100.0)는 유사한 경기를, 통신ㆍ정보처리(106.3)는 경기호전을 전망했다. 내수(102.2)는 음식료(119.2), 섬유(133.3), 제약ㆍ화학제품(127.5), 전력ㆍ가스(170.0) 등의 호전기대로 소폭 호전 전망이나, 수출(100.2)은 섬유(116.7), 나무ㆍ목재(125.0), 선박ㆍ철도ㆍ항공기 관련 제조업(120.0)의 호전과 의복ㆍ가죽ㆍ신발(85.7), 철강(86.4) 등의 부진전망이 혼재했다. 투자(102.4)는 섬유(116.7), 고무ㆍ플래스틱(125.0), 선박 등 제조업(140.0)은 호전을, 펄프ㆍ종이(92.3), 건설(91.8) 등은 부진을 전망했다. 채산성(96.0)은 고무ㆍ플래스틱(112.5), 정유(150.0), 전력ㆍ가스(135.0)는 호전을, 나무ㆍ목재(75.0), 건설(81.6) 등은 부진을 전망했다. <화학저널 2007/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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