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ㆍ섬유, R&D 투자비중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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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07년 1707억원으로 10.3% 확대 … 중견ㆍ내수기업 양호 대기업과 수출주도기업을 대신해 2007년에는 중견기업과 내수기업들이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세를 주도할 전망이다.산업자원부가 1월15일 발표한 <2007년 연구개발 투자전망 조사>에 따르면, 2007년 국내기업들은 2006년보다 평균 12.3% 늘어난 R&D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중견기업(종업원 300-999명)들은 22.7% 늘어난 1사당 평균 82억1200만원의 R&D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D투자 조사는 2006년 12월 산자부와 산업기술재단이 공동으로 전문 리서치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모두 1038개 국내기업이 유효한 응답을 제시했다. 조사대상 대기업들은 2007년 1사당 평균 R&D 투자계획이 381억500만원이었으나 증가율은 7.6%에 그쳐 중견기업에 크게 뒤졌고 중소기업들의 R&D 투자계획도 11.4% 늘어난 7억5100만원 수준이었다. 수출기업보다 내수기업들이 공격적 R&D 투자계획을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점도 특징이다. 매출의 50% 이상이 내수인 내수기업들의 R&D 투자계획은 20.6% 늘어난 1사당 평균 31억400만원으로 집계돼 수출비중이 더 큰 수출기업들의 평균 증가율(3.9%)을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완전 내수기업은 R&D투자를 평균 0.2% 줄일 것으로 나타나 내수중심기업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기계ㆍ소재업종이 24.5% 늘어난 R&D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고 이어 전기ㆍ전자 13.9%, 섬유ㆍ화학 10.3%도 높은 수준이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기아자동차, 삼성SDI, 하이닉스, 한국전력, GM대우, 쌍용자동차, 삼성전기 등 국내 R&D 투자 상위 10대기업의 2007년 전체 R&D 투자계획은 11조6480억원으로 10.7%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기업들의 R&D에 대한 심리수준과 변화 방향을 알려주는 연구개발종합지수(RSI)는 2006년 4/4분기 106.8로 조사돼 기준치 100을 넘었을 뿐만 아니라 3/4분기 조사에서 나타난 100.8에 비해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산자부는 “지수가 100 이상이면 전분기에 비해 R&D 투자와 고용ㆍ환경 등이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과반수임을 의미한다”며 “이번 조사결과는 R&D 활동의 확대기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 그래프: | 국내기업의 연구개발 투자계획(2007) | <화학저널 2007/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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