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신일본석유 주식 1%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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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매입 1% 룰 당분간 유지 … 상황따라 확대 가능성 검토 SK는 전략적 제휴 파트너인 新日本石油 주식 보유물량을 일단 1% 선에서 유지할 방침이다.SK는 1월22일 新日本石油와의 전략적 제휴를 전격 발표하면서 양사의 제휴 끈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자본제휴에도 합의하고 新日本石油 주식을 보통주 기준 0.98%인 1432만주 사들이기로 했었다. 금액으로는 1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新日本石油도 SK의 보통주 1% 가량인 129만주 안팎을 매입하기로 했다. 양사가 합의한 이른바 주식 상호매입 1% 이내 룰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신헌철 사장은 1월23일 기업설명회에서 “양사가 서로 주주이익과 회사이익에 부합하는 지를 판단해 앞으로 상대회사 주식을 추가로 더 사거나 팔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함으로써 <1% 이내 룰>이 유동적일 수도 있다는 해석을 일부 낳았었다. 하지만, SK는 1월24일 이에 대해 적지 않은 기간 양사가 각기 상대회사 주식을 1% 선이나 이내에서 보유한다는 원칙은 지켜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다만, 신헌철 사장이 밝힌대로 향후 주주이익과 회사이익에 부합하고 기타 여건이 허락한다면 추가 매입을 통해 1%를 상회하는 보유물량을 유지해나가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양사는 상당기간 <1% 이내 룰>을 지킨 채 자본제휴를 이어나가고 실제 비즈니스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 폭을 넓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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