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대졸초임 일본의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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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임금 과도해 산업전반의 경쟁력 하락 … 상당기간 동결 필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내기업들의 대졸 초임을 상당기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된다.경총은 <임금수준 및 생산성 국제비교> 보고서에서 국내 대졸초임은 2006년 기준 2255만원으로 일본 2384만원의 94.6% 수준에 달해 1인당 국민소득이 한국 1만8337달러, 일본 3만5490달러에 비춰볼 때 한국의 임금수준이 비정상이라고 주장했다. 근로자 1000명 이상 대기업의 대졸초임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110.4%에 달했으며, 300-999명의 중견기업에서는 96.4%, 100-299명의 중소기업은 91.5%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금융ㆍ보험업이 133.7%로 일본에 비해 33.7%p 높았으나 건설업은 99.8%, 제조업은 92.3%, 도소매업은 94.4%, 운수창고통신업은 91.3%로 파악됐다. 직급별로는 대리(79.1%), 과장(78.9%), 차장(76.2%), 부장(75.6%) 등 상위직급별 초임이 일본의 77.4% 수준이었다. 경총은 우리나라 임금수준이 1997년부터 2005년에 걸쳐 무려 92.1% 오른 반면 일본은 1.7%, 타이완 17.6%, 미국 22.9%, 영국 37.3% 상승하는 데 그쳐 우리나라의 임금상승률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강조했다. 또 2005년 제조업 기준 우리나라의 국민소득 대비 임금수준은 1.83으로 미국 0.84, 일본 1.28, 타이완 1.02에 비해 과도한 것으로 평가했다. 경총은 “우리나라의 대졸초임 수준이 높은 것은 하위직급 중심의 노동운동 때문이며, 대졸초임은 산업 전반에 걸쳐 고임금 현상을 유도하고 있고 지나친 하후상박 구조를 만들어 상위직급의 근로의욕을 떨어뜨리는 만큼 상당기간 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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